"컨텐츠가 너무 송수영 같아." - K군

"일단 친구의 사역을 후원하는 컨셉으로 12월까지 섬길게." - L군

"12월 넘어서도 계속해야죠!" - L양

떼오 구독 서비스 시작 후에 S가 들은 말들이에요. 나다움을 잃지 않았다는 기쁨도 있었고, 결과에 대해서 우려하는 제게 힘을 주는 말들도 있었어요. 떼오기가 개인 인스타 계정에서 광고했듯이 구독자 수에 대한 염려가 있었는데, 아무리 적어도(사실 적지도 않은데!) 12월까지는 신경 안 쓰기로 했어요.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고 매일 보내 드리는 말씀 묵상 잘 읽어주는 분들도 계시니까 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중요한 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건데요.

떼오를 시작하는 데에 있어서 주기도나 사도신경에 대해서 함께 나누며 그리스도교 신앙의 토대를 세우는 콘텐츠를 제공하자는 마음이 컸어요.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왔기 때문에 좋은 시간이 될 거라고 확신할 수 있어요. 주기도 톺아보기 첫 번째 시간은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유튜브에서 시작하고요. 링크는 이 버튼을 클릭하면 보실 수 있어요. 첫째 날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기도가 무엇인지 함께 살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