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절 여섯째 주일을 돌아보며 2월 13일(월) 말씀 묵상 | 주현절 여섯째 주일을 돌아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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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기도
"거룩한 정원사이신 주님, 당신께서는 우리의 성장과 우리의 숲을 가꾸기 위한 씨앗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당신께서는 죽은 것처럼 보이는 모든 것들을 풍성한 삶으로 일으키십니다. 우리가 축복을 선택하고 죽음이 아니라 삶을 선택하게 하셔서 우리가 당신의 모든 자녀들과 평화를 이루고 흠 없이 당신을 찾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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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9-16절 | 하나님 말씀의 영광
9 젊은이가 어떻게 해야 그 인생을 깨끗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길, 그 길뿐입니다. 10 내가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찾습니다. 주님의 계명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11 내가 주님께 범죄하지 않으려고, 주님의 말씀을 내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합니다. 12 찬송을 받으실 주님, 주님의 율례를 나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13 주님의 입으로 말씀하신 그 모든 규례들을, 내 입술이 큰소리로 반복하겠습니다. 14 주님의 교훈을 따르는 이 기쁨은, 큰 재산을 가지는 것보다 더 큽니다. 15 나는 주님의 법을 묵상하며, 주님의 길을 따라 가겠습니다. 16 주님의 율례를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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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자는 자신을 둘러싼 문제들과 불안 속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의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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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0장 1-21절 | 십계명
1 이 모든 말씀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다. 2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3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못한다. 4 너희는 너희가 섬기려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5 너희는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나, 주 너희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죄값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린다. 6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수천 대 자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7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주는 자기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를 죄 없다고 하지 않는다.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지켜라. 9 너희는 엿새 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하여라. 10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희나, 너희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만이 아니라, 너희 집짐승이나, 너희의 집에 머무르는 나그네라도, 일을 해서는 안 된다. 11 내가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 주가 안식일을 복 주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다. 12 너희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래야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이 너희에게 준 땅에서 오래도록 살 것이다. 13 살인하지 못한다. 14 간음하지 못한다. 15 도둑질하지 못한다. 16 너희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하지 못한다. 17 너희 이웃의 집을 탐내지 못한다. 너희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나 할 것 없이, 너희 이웃의 소유는 어떤 것도 탐내지 못한다." 18 온 백성이 천둥소리와 번개와 나팔 소리를 듣고 산의 연기를 보았다. 백성은 그것을 보고 두려워 떨며, 멀찍이 물러섰다. 19 그들은 모세에게 말하였다. "어른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시오. 우리가 듣겠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우리에게 말씀하시면, 우리는 죽습니다." 20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당신들을 시험하시려고 나타나신 것이며, 당신들이 주님을 두려워하여 죄를 짓지 못하게 하시려고 나타나신 것입니다." 21 백성은 멀리 떨어져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시는 먹구름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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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은 사람의 자유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로운 삶을 지킬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계명을 준수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유대교는 하나님의 형상 자체를 만들지 말라고 하며 금지합니다. 왜냐하면 너무나도 쉽게 형상 숭배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참된 형상이시기 때문에 형상 금지를 시대에 뒤쳐진 것으로 이해합니다.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신 것에 대해서 백성들은 두려워했지만 모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위엄을 드러내신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르쳐주시기 위함이라고 백성들을 안심시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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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2-8절 | 시련 중에 있는 그리스도인
2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질 때에, 그것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생각하십시오. 3 여러분은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낳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4 여러분은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5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받을 것입니다. 6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믿고 구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마치 바람에 밀려서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7 그런 사람은 주님께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8 그는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이요, 그의 모든 행동에는 안정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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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온전을 이루어가는 데에 꼭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시련을 통해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다는 것이 증명되기 때문입니다. 시련을 이기면 인내가 생기고 인내가 생기면 사람이 온전해집니다. 야고보는 지혜를 성숙한 판단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부족한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매달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꾸짖지 않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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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우리에게 찾아오는 시련은 우리가 더 깊어지고 단단해지는 계기가 됩니다. 신앙이든 의지는 시련을 겪지 않으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연약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참된 삶에 대해 가르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가르침은 잔소리나 지키기 어려운 높은 이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좇는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선택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날마다 더 충만한 온전을 이룰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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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기도
“우리를 가르치시는 주님, 당신의 가르침이 우리를 참된 자유로 인도한다는 것을 마음의 새기기 원합니다. 날마다 당신의 가르침을 지키기에 힘쓰며 날마다 온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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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오(Theo) caminodeseoul@gmail.com 010-2839-08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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